전 세계의 군사력 1위는 미국입니다.
미국은 국방비에 어마어마한 비용을 투자하고 있습니다.
이런 미국과 더불어 군사력 3위에 랭크되어 있는 중국은 계속해서
군비를 증강하고 있으며, 최근 대만과의 분쟁으로
인해 해군과 공군의 증강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런 중국과 미국의 국력, 병력, 육상전력, 해상전력,
항공전력, 핵전력 등 군사력 비교를 해보겠습니다.
목차
1. 중국과 미국의 국력비교
2. 중국과 미국의 병력의 규모 비교
3. 중국과 미국의 육상전력 비교
4. 중국과 미국의 해상전력 비교
5. 중국과 미국의 항공전력 비교
6. 중국과 미국의 핵전력 비교
1. 중국과 미국의 국력비교
1) 인구수:
-중국의 1,413,142,846명(약 14억 명)
-미국의 339,665,118명(약 3억4천명)
2) 전시 가용인구수:
-중국 763,097,137명(약 7억6천명)
-미국 149,452,652명(약 1억5천명)
3) 석유 생산량:
-중국 4,715,000배럴/일
-미국 18,000,000배럴/일
4) 석유 매장량:
-중국 26,022,600,000배럴
-미국50,000,000,000배럴
5) 석유 소비량:
-중국 14,010,000배럴/일
-미국 20,555,000배럴/일
6) 화물선 수:
-중국 7,362척
-미국 1,815척
7) 항구 수:
-중국 22곳
-미국 35곳
8) 공항(활주로):
-중국 507곳
-미국 13,513곳
9) 국내 총생산:
-중국 세계2위
-미국 세계1위
국력은 두 국가가 비슷해 보입니다.
미국은 전 세계 GDP의 25%를 차지하며 명실공히 압도적인 초강대국입니다.
미국의 GDP는 27개국으로 구성된 유럽연합(EU)의 1.5배 규모입니다.
1인당 국민소득 세계 1위, 전 세계 백만장자의 39.1%를 보유하고 있어
가장 부유한 국가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캘리포니아만 해도 GDP가 세계 5위 경제대국인 인도를 능가합니다.
미국의 국방예산은 한국 전체 예산보다 많아 군사력 우위를 더욱 부각시킵니다.
구글(Google),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월트디즈니(The Walt Disney Company), 넷플릭스(Netflix) 등
대표적인 글로벌 기업은 모두 미국기업입니다.
중국의 GDP는 유럽연합(EU)과 맞먹는 수준으로 신흥 글로벌
강국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중국의 1인당 GDP는 세계 70위로 개발도상국 수준입니다.
중국 국민 약 6억 명은 월 소득이 1000위안 미만으로 소득 불평등이 두드러집니다.
중국의 소득불평등을 나타내는 지니계수는 0.7을 넘어
심각한 부의 불평등으로 인한 사회적 불안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2. 중국과 미국의 병력의 규모 비교
1) 상비군:
-중국 2,035,000명(약200만명)
-미국 1,328,000명(약130만명)
2) 예비군:
-중국 510,000명(약51만명)
-미국 799,500명(약80만명)
병력규모는 중국이 앞섭니다.
하지만 중국은 저출산 고령화라는 늪에 빠져서 2050년까지 생산가능
인구가 무려 2억5천만명이 줄어든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중국의 고령화는 일본과 한국을 뛰어넘는 수준이라
고령화를 해결하지 못하면 미국은 절대 이길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게다가 중국이나 미국이나 모두 병력문제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미국은 이민자, 저소득층 심지어 범죄자까지 입대하는데도
모병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중국은 사관후보생의 57%가 신체검사에
탈락했고 그중 20%는 비만이 심해서 탈락했습니다.
그래도 중국은 병사로 입대하더라도 중국 공산당에 들어가기 수월하다는 메리트가 있어서
지원자가 끊이지 않는지라 미국보다는 사정이 낫다고 할 수 있습니다.
3. 중국과 미국의 육상전력 비교
1) 전차:
-중국 5,000대
-미국 4,657대
2) 군용차:
-중국 174,300대
-미국 360,069대
3) 자주포:
-중국 3,850문
-미국 1,595문
4) 견인포:
-중국 1,434문
-미국 1,267문
5) 다연장 포켓포:
-중국 3,180문
-미국 694문
6) 장갑차:
-중국 12,000대
-미국 39,253대
육상전력은 중국이 수적으로 앞서지만 미국이 질적으로 앞섭니다.
다만 군용차의 경우 중국이 질적으로도 수적으로도 미국에 뒤처지는
국력에 비해 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장갑차는 전차보다 공격력, 방어력 모두 떨어지지만 연약한 보병을 보호해 주는
기갑 전력이라 현대전에서 전차만큼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미국의 주력 보병전투차는 브래들리이고 중국의 주력 보병 전투차는 04식입니다.
브래들리는 25m/m 기관포, TOW 대전차 미사일로
04식은 100m/m 자압포, 30m/m 기관포로 무장한 만큼
공격력은 04식이 근소하게 앞섭니다.
그리고 브래들리는 알루미늄 합금 장갑이며
04식은 용접 장갑으로 두 차량 모두 증가 장갑을 포함해도
방어력은 브래들리가 근소하게 앞섭니다.
그렇다면 기갑 전력의 주축인 전차는 어떨까요?
중국이 전차는 더 많이 보유했지만
질적으로는 굳이 비교할 필요도 없습니다.
중국의 주력인 96식 전차는 분리형 탄을 사용해서
일체형 탄을 사용하는 서방 전차에 비해
공격력이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장약과 탄이 분리되면 그만큼 탄의 길이가 짧아지고
이는 관통력이 낮아지는 걸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방어력도 높지 않은데 미국의 에이브람스는 열화우라늄 장갑이
적용돼서 공격헬기에서 쏜 미사일조차 막아냈지만
중국의 96식은 105m/m 철갑탄에 관통당했습니다.
그래서 중국은 96식에 증가장갑과 반응장갑을 추가해서
방어력을 최대한 높였습니다.
포병 전력도 수적으로는 중국이 앞서지만 자주포의 성능이 미국에 비해
뒤떨어져서 차륜형 곡사포를 배치하는 방식으로 노선을 바꿨습니다.
중국은 해군, 공군에는 지속해서 투자했지만 오히려 육군은 감축했습니다.
4. 중국과 미국의 해상전력 비교
1) 보유 함정 수:
-중국 730척
-미국 472척
2) 항공모함:
-중국 3척
-미국 11척
3) 헬기 모함:
-중국 3척
-미국 9척
4) 구축함:
-중국 49척
-미국 75척
5) 호위함:
-중국 42척
-미국 미보유
6) 초계함:
-중국 72척
-미국 23척
7) 고속정:
-중국 150척
-미국 5척
8) 잠수함:
-중국 61척
-미국 64척
9) 기뢰 부설함과 소해정:
-중국 36척
-미국 8척
해상 전력에서는 항공모함을 11척이나 보유한 미국이 우세합니다.
다만 중국도 이를 모르지는 않아서 극초음속 미사일을 개발해서 배치함으로써
미국의 태평양 함대를 견제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미국은 경제위기로 인해서 기존 전력을 대체하고 유지하는데
어려움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미국의 해상 전력 구성을 보면 구축함은 무려 75척이나 보유하고 있지만
호위함이나 초계함은 너무나도 부족한걸 알 수 있습니다.
미국은 프리덤급, 인디펜던스급 호위함을 배치했지만
여러 가지 문제로 2023년 10월에 전량 퇴역했고 줌왈트급 구축함은
과도하게 비싼 나머지 3척으로 사업을 마무리했습니다.
그래서 미해군은 하는 수 없이 항공모함, 구축함, 잠수함을 주축으로
해군을 운영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중국이 극초음속 미사일을 쏘거나 대함 미사일, 어뢰 등을 장비한
고속정들로 밀어붙이면 고전하게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다만 그렇다고 해도 11척이나 되는 항공모함과 이를 호위하는 구축함들과
잠수함들을 중국 해군 단독으로 전멸시키는건 거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중국과 미국이 만약 태평양을 두고 해전을 벌인다면
중국이 더 큰 피해를 보는건 맞지만 미국도 만만치 않은 피해를 보게 될 겁니다.
5. 중국과 미국의 항공전력 비교
1) 보유 항공기:
-중국 3,304기
-미국 13,209기
2) 전투기:
-중국 1,207기
-미국 1,854기
3) 공격기:
-중국 371기
-미국 896기
4) 고정익 수송기:
-중국 289기
-미국 957기
5) 훈련기:
-중국 402기
-미국 2,648기
6) 특수 임무기:
-중국 112기
-미국 695기
7) 공중 급유기:
-중국 10기
-미국 606기
8) 헬기:
-중국 913기
-미국 5,737기
9) 공격헬기:
-중국 281기
-미국 1,000기
중국도 5세대 전투기를 실전 배치했지만 미국은 F-22를 1997년에 개발했고,
F-35를 주력으로 운용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J-20을 150기 가량 운용하지만 미국은 F-22를 183기 F-35를
362기를 운용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5세대 전투기가 부족한데 J-20은 엔진과 레이더에 문제가 있어서
전투력마저 F-35에 비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러시아와 달리 중국은 적지 않은 수의 5세대 전투기를 실전 배치했고,
앞으로 그 수를 늘려나갈 계획입니다.
미국의 항공 전력이 세계 최강인 것은 맞지만 중국도 만만치 않은 전력 증강을
이뤄냈습니다.
6. 중국과 미국의 핵전력 비교
1) 핵무기 보유 수:
-중국 350발
-미국 1,389발
미국은 러시아 다음가는 핵보유국이지만 미국과 러시아는 START II 조약으로
핵무기를 1,550발로 제한했습니다.
그래서 미국은 보유량의 절반도 안 되는 핵무기를 배치한 상황이지만
중국은 국력에 비해 적은 350발 밖에 배치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마저도 중국에 만연한 부정부패로 인해 핵미사일을 운용하는
전략 로켓군의 미사일 일부는 핵미사일을 운용하는 전략 로켓군의 미사일 일부는
연료 대신 물이 채워져 있을 정도였습니다.
그래서 중국은 미국과 비교하면 핵전력이 수적으로나 질적으로나 열세입니다.
다만 핵미사일이 실전에서 사용되는 순간 인류 문명이 퇴보할 테니
핵전쟁은 안 일어나길 바라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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